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6명입니다. <br /><br />이중 국내 발생이 235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요. <br /><br />지역으로 보면, 200명이 넘는 수도권이 압도적으로 많지만, 부산과 대구, 전북 등 전국 곳곳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특히,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매우 가파릅니다. <br /><br />현재까지 집계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457명입니다.<br /><br />용인 우리제일교회도 관련 확진자가 140명 넘게 집계됐고, 국내 최대 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도 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<br />개신교계는 "재확산의 중심에 교회가 있음을 인정한다"며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<br />정부는 이번 주까지 수도권 상황이 안정되지 않으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<br />그러면서 올해 초 대구·경북의 집단감염 때보다, 이번 수도권 감염이 더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실제로 초기 확진자 수만 단순 비교해...
